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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11-03
양산 출신 정지혜 감독 영화 ‘정순’, 로마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양산 출신 정지혜 감독이 연출한 영화 ‘정순’이 제17회 로마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파르코 델라 뮤지카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로마영화제 시상식에서 정 감독의 첫 장편 영화 ‘정순’은 심사위원 대상, 주연 배우 김금순은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로마 국제영화제는 베니스 영화제와 더불어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다.
영화 ‘정순’은 로마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된 16개 작품 중 유일한 한국 영화로, 엄마이자 중년 여성 공장 노동자인 정순이 동영상 유출로 삶이 망가졌다가 스스로 벽을 깨고 주체성을 회복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정 감독은 “매우 기쁘다. 앞으로 좋은 영화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는 지난해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 지원을 받아 정 감독의 고향인 양산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