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영상자료관
리플렛

언론보도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 영화 ‘풀문’,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6-10-14


정지혜 감독 두 번째 장편 풀문, ‘비전-한국’ 부문 공식 초청
양산 출신 정 감독, 창원·양산 등 경남서 신작 촬영

영화 풀문 스틸컷.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025년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 영화 <풀문>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정지혜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 <풀문>은 부산국제영화제 ‘비전-한국’ 부문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사춘기 소녀 ‘혜미’가 관계의 균열과 내면의 혼란을 지나며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정민주, 김태연, 김금순 등이 출연한다.

양산 출신의 정 감독은 지역에서 쌓은 경험과 기억을 작품에 꾸준히 담아왔다. <풀문>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과 양산시 명동 일대 등 경남에서 주요 촬영을 진행했으며, 장편 데뷔작 <정순>에 이어 두 번째 장편에서도 경남을 주요 촬영지로 선택했다.

앞서 정 감독의 장편 데뷔작 <정순>도 2021년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을 받아 양산을 중심으로 촬영됐다. 이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과 제17회 로마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및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으며, 전 세계 19개 영화제에 초청돼 8관왕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정 감독은 <정순>의 국내외 영화제 성과에 이어 두 번째 장편 <풀문>까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이름을 올리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에서 성장한 감독이 지역을 주요 촬영지로 장편 작업을 이어가고, 두 작품 모두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도 뜻깊다.

진흥원은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영화·드라마 등 영상물의 제작과 촬영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촬영 과정에서 경남 지역에서 사용한 제작비 일부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제작사의 지역 촬영 부담을 낮추고 경남 로케이션의 활용 폭을 넓혀가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역에서 성장한 창작자가 경남에서 작품을 만들고 그 성과를 국내외 무대에서 이어가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작품의 경남 촬영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지역에서 만들어진 작품이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문>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오는 10일 CGV센텀시티 상영을 시작으로 총 4차례 관객과 만나며, 2027년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y